반가워요^^
마음의 여유를 찾고 정보 교류로 세상을 환하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까른이입니다.
지난 12월 방문했던, 김해 "김영태 스시 앤 사시미 마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넘어 와라" "예 형님"
큰 형님과의 통화는 10초를 넘겨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번역하자면 "술 묵자" "좋지요!" 남자들 통화는 이거밖에 없습니다.
퇴근 후 부산에서 김해로 달립니다.
퇴근시간 도로 싫어요.
도착해서 큰 형님 픽업하고 가자는데로 묵묵히 운전만 합니다.
술 사주면 형님입니다.
맛난거 사주면 큰 형님입니다.
도착! 오~~ 일단 외관이 뭔가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김영태 스시 앤 사시미 마을" 가게 안은 테이블과 룸으로 되어 있고, 자유롭게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시국이 코시국인지라
우리는 룸으로!! 룸 사진을 못 찍어서 퍼왔네요^^;;
서울다찌+알천지알탕+서서갈비 세트 주문 넣고 음식이 들어오기 전 에피타이저로 '소맥'을 퍼 즐깁니다 ㅋㅋ
주문 후 큰 형님께 물어보니 1인 가격이 아니라 한 상 가격이라네요. 어떻게 들어올 지 기대가 됩니다.
서울다찌가 먼저 들어오구요.
하나하나가 맛 있는 것들..따뜻하고 신선합니다.
간장새우, 문어, 가리비, 소라, 양념게장, 연어회, 이름모를 회, 새우튀김, 낙지 탕탕이, 가라아게 등 Oh~~
한 점에 한잔씩.. 김해에서 객사하는 스케줄이 나옵니다.
뭐부터 먹어야하지? 결정장애 때문에 한 잔 더 마셔요.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어요ㅠㅠ
이내 서서갈비가 들어오고 환상의 콜라보를 이루어 집니다. 서서갈비는 서서먹어야죠.
음식 하나하나가 너무 정갈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네요.
그렇게 꽐라가 되어 가는 사이 큰 형님이 메인이라고 자부했던 알천지 알탕이 등장했습니다.
비주얼 찌깁니다.
알, 곤, 두부, 콩나물, 홍합.. 바로 먹는 것 보다 좀 졸여서 먹는 게 좋다하여, 그 사이 소주 공병을 계속 만들어 냅니다.
양이 너무 많아 물어보니 남자 4명이서 안주로 먹어도 충분하다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도 꽤 있었어요.
이후 기억이 없습니다만.. 아주아주 맛있게 갓성비를 즐기고 왔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울 동네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 김해 내동 "김영태 스시 앤 사시미 마을" 강추해요!
상호 : 김영태 스시 앤 사시미 마을
주소 : 경남 김해시 내외중앙로102번길 5 101호
전화번호 : 055-333-5151
주차 : 바로 옆에 주차장 있고, 주차비 2000원 지원(테이블당 1장)
★위 글은 어떠한 이익도 취하지 않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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