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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_음식/건강식품

[차(Tea)] 이거 하나면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다? 봄이 되면 찾아오는 춘곤증에 좋은 음식, 차!

by 까칠한 어른이 2022. 3. 3.

 

오늘은 한결 포근해졌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각 지역별로 어제보다 3~4도씩 높다고 하는데, 지금 현재(13:15) 바깥은 아주 살짝 봄 느낌도 납니다.

 

그리고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어김없이 찾아오는 게 있죠.

네. 맞아요.  "춘곤증" 이죠.

아래는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인데, 혹시나 본인이 "만성 피로 증후군" 이 아닌가 판단할 수 있는 도움도 되겠습니다.

 


 

[춘곤증] 봄철로의 계절 변화에 따라 피로감, 졸음, 의욕없음 등을 경험하는 현상

정의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리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들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다.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을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서,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원인

우선 춘곤증의 원인으로는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상태를 들 수 있다. 봄이 되어 따뜻해지면 추위에 익숙해있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봄의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약 2~3주 정도 필요한데, 이 기간에는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

활동량의 변화도 춘곤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봄이 되어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은 줄어들고, 저녁 늦게까지 야외 활동량이 많아져 피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B1, 비타민 C를 비롯한 무기질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한다. 이때 비타민이 결핍되면 춘곤증을 더 느끼게 된다. 스트레스의 증가도 춘곤증의 원인 중 하나이다.

대개 봄이 되면 졸업, 취직,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등 생활 환경에 많은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

그 외에도 특이한 음식이나 약물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근에 새로 복용하기 시작한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에도 계속 피로하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봐야 한다. 보통 4주 이상 피로가 지속되면 간염이나 빈혈, 갑상선 질환, 우울증 등과 같은 다른 질병으로 인한 피로감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휴식을 취해도 한 달 이상 피로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특별한 원인 질병 없이 피로를 비롯한 다른 증상들이 계속 6개월 이상 동반되는 경우라면 만성 피로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만성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 불명의 여러 징후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증상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 부진, 소화 불량, 현기증 등이 대표적인 춘곤증의 증상이다. 때로는 손발 저림이나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오후에는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함과 권태감으로 인해 업무의 능률도 잘 오르지 않는다.

 

진단/검사

춘곤증은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게 되는 일종의 피로 증세로서, 이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며 질병은 아니다. 1~3주 정도 지나면 이런 증세는 자연히 사라지지만 그렇지 않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를 했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치료

평소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으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은 몰아서 하지 말고 본인의 체력에 맞추어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맨손 체조를 해주거나, 2~3시간 간격으로 스트레칭과 산책 정도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으로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은데 일주일에 3~5회,1회 운동 시 30~50분 정도가 적당하다.

대체로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평소보다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늘어난다. 만성 피로가 되면 입맛도 떨어지는데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C가 많이 포함된 채소와 신선한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B1은 보리, 콩, 땅콩, 잡곡류 등의 견과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C는 채소류나 과일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오전에 물을 많이 마시고, 우유 달걀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여러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세끼 식사에 고루 분배되도록 식사를 하고,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한다.

춘곤증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수면 시간은 하루 7~8시간 정도가 적당한데,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만일 밤잠을 설친 경우에는 점심식사 후 15~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중에 부족했던 수면 시간과 쌓인 피로를 풀겠다면서 주말이나 휴일에 잠을 몰아서 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오히려 피로가 더 심해진다. 특히 졸음이 온다고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새로운 환경 변화로 인해 생기는 각종 모임이나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과식, 음주, 흡연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곤이 더 가중되니 주의해야 한다.

 

경과/합병증

1~3주 정도 지나면 이런 증세는 자연히 사라지지만 그렇지 않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를 했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평소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으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은 몰아서 하지 말고 본인의 체력에 맞추어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맨손 체조를 해주거나, 2~3시간 간격으로 스트레칭과 산책 정도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으로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은데 일주일에 3~5회,1회 운동 시 30~50분 정도가 적당하다.

대체로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평소보다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늘어난다. 만성 피로가 되면 입맛도 떨어지는데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C가 많이 포함된 채소와 신선한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B1은 보리, 콩, 땅콩, 잡곡류 등의 견과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C는 채소류나 과일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오전에 물을 많이 마시고, 우유 달걀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여러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세끼 식사에 고루 분배되도록 식사를 하고,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한다.

춘곤증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수면 시간은 하루 7~8시간 정도가 적당한데,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만일 밤잠을 설친 경우에는 점심식사 후 15~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중에 부족했던 수면 시간과 쌓인 피로를 풀겠다면서 주말이나 휴일에 잠을 몰아서 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오히려 피로가 더 심해진다. 특히 졸음이 온다고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새로운 환경 변화로 인해 생기는 각종 모임이나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과식, 음주, 흡연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곤이 더 가중되니 주의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춘곤증 [spring fatigue, spring fev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사진출처 : 키지프 님의 네이버 블로그]

 

그럼 춘곤증에 좋은 차를 알아보도록 해요.

 

1. 레몬차 VS 국화차

   - 레몬차와 국화차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무기력한 증상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대체로 안전하지만, 국화차의 경우 국화과 식물이나 꽃가루에 알러지가 잇다면 피하는 게 좋고, 한번에 다량 섭취하는

     것은 안 하는게 좋다고 해요.

 

 

2. 로즈마리차

   - 특유의 신선한 향이 뇌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어 향신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항균/살균 작용이 뛰어나며 보습 효과

     에도 좋다고 해요.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주어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낮은 복용량에서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지나치게 다량 섭취 시 구토/경령 등이 일어날 수 있고,

     임신부나 고혈압 환자는 장기 또는 과다 복용을 금해야 한답니다.

 

 

4. 오미자차

   - 뇌파를 자극하여 뇌의 활동을 도와주며, 졸음을 쫓아준다고 해요.

     만성피로이신 분들은 자주 섭취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 오미자는 혈당 강하 역할을 하기때문에 당뇨약을 병행하여 섭취 시, 저혈당이 올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춘곤증에 좋은 차 4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이런 차보다 주기적인 환기와 스트레칭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우리 몸을 지키는데 제일인 것 같아요.

곧 다가올 춘곤증 재앙에서 현명하게 벗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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