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체계가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고 있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회사에서 코로나 담당자로 선임되어 있고, 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질문이 있기에..
정책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얼마전 수동감시대상자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와이프가 오미클론에 확진되어...7일간 안방 격리를 하고 저는 회사일과 집안일 병행했었죠.
뭐 사실 밥하고 설거지만 했지 다른 건 손도 못 댔습니다. 미안 여보 ㅠ
수동감시대상자란?
추가 PCR 검사를 필요로 하나, 격리는 하지 않고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수동감시 대상자는 제 기억에 이미 한번 변경이 있었는데요.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아래와 같았습니다.
밀접접촉자이나 PCR 검사에서 음성일 경우
1. 초기 검사 1회 후 6일차에 검사 1회, 10일차에 검사 1회. 총 3번.
2. 변경 후, 초기 검사 1회 후 7일차에 검사 1회. 총 2번
저는 2번에 해당하였고, 2회 모두 음성입니다.
그러나, 3.1 부로 방역패스 및 수동감시 대상 관리가 완화되었어요.
방역패스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간단하게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이번 수동감시대상 체계의 제일 큰 변화는 "예방접종력"과 관계없이 모두 수동감시 대상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총 2회에 걸친 PCR 검사를 초기 1회만 실시하고 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권고한다는 것도요.
즉, 지금까지 아이들이나 접종 인정 기간이 경과한 분들이 했던 자가격리를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 누구도 알 수 없는 이 상황에서 코로나를 담당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학교는 3월 14일부터 적용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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